음향파를 이용한 세포 분리법 개발 > 논문 검색첫페이지로 이동

최근 들어, 맞춤형 개인 의료 및 현장 진단을 위해 원하는 세포를 분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었다. 특히, 세포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단시간에 세포를 분리할 수 있는 음향파를 이용한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기술에서는 정상파의 노드(node)
가 고정되어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입자들이 노드에 모이기만 하고, 입자들을 종류에 따라 개별적으로 이동시켜주는 것은 불가능했다. 본
연구에서는 각 종류의 입자에 최적으로 노드의 위치를 조절해줌으로써 다양한 종류의 입자들의 위치를 한번에 분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자 한다. 정상음향파의 위상 변화에 따라 노드의 위치가 변한다. 음향파의 위상 변화 속도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폴리스티렌 입자와 세포
의 이동 궤적을 분석했다. 위상 조작 속도 300 mHz에서 6 uM 및 15 uM 크기의 폴리스티렌 입자들 중 15 uM 입자만 분리할 수 있었다.
위상 조작 속도 50 mHz에서 신경줄기세포와 지방유래줄기세포 중 지방유래줄기세포만 분리하는 것이 가능했다. 향후 본 연구를 발전시
킨다면 다양한 종류의 세포 중 특정 세포만 분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고속/고효율로 세포를 분류할 수 있는 휴대용 장
치를 개발하여 현장 진단 등에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For the development of customized private medication and on site medical diagnosis, various techniques for cell separation have been
developed. In particular, a technique using an acoustic wave capable of separating a cell in a short time without adversely affecting the
cell is attracting attention. However, in the conventional technique, nodes of stationary waves are fixed, so that various kinds of particles
are gathered at the nodes, and it is impossible to individually move the particles according to kinds. In this study, we tried to develop a
technique to separate polystyrene particles and cells with different sizes at once by controlling the nodes. The position of the node changes
according to the phase change of the standing acoustic wave. When the phase modulation rate was 300 mHz, it was possible to separate
a mixture of 6-uM, and 15uM polystyrene beads completely. When the phase modulation rate was 50 mHz, it was possible to separate
adipose-derived stem cells from the mixture of neural stem cells and adipose-derived stem cells. We expect that from this research and
with further development, we will be able to categorize, and separate specific cells of different types. using this technique, we expect the
development of mobile devices that can sort cells with high speed and accuracy, and can be used for immediate medical diagnosis.